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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미래당, 구의원 3~4인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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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미래당, 구의원 3~4인 확대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3.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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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19일 시의회에서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 안대로 자치구의원 3~4인 확대 시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은 19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 3~4인 확대 시행을 촉구했다.

시의회 미래당은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4인 선거구제는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입을 보장하고 정치 신인의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며 거대정당이 기초의회를 독식하는 폐단을 방지하는 취지로 도입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4인 선거구제를 반대해 무산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가 20일 선거구 획정 관련 조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바른미래당 시의원들은 “4인 선거구제 반대는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고 지방분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서울시민들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광수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4인 선거구 포기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분권을 거부하는 행위”라며,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원안대로 3~4인 선거구를 확대·시행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과 선거제도 개혁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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