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중·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환경탐사단은 생태복원 사업으로 되살아난 성내천에서 수서곤충 등 수생생물을 관찰하는 하천탐사활동과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자연하천의 모습을 간직한 탄천에서 하천수질 간이측정과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한다.
또 천마산에서 숲의 기능 및 식물과 나무의 생태를 직접 체험해 보고, 외래식물 제거활동 및 정화활동도 전개한다.
이들은 또한 지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주요 도로 및 주택가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포집 전문분석기관에 시험분석을 의뢰해 그 결과로 대기환경지도를 그려볼 예정이다.
한편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단은 청소년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분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친밀감을 길러 자연과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송파구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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