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송파갑)이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장기간 투병생활로 고통 받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의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정서 치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투병생활로 심리적 스트레스가 지속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정서적 치유를 돕고자 기획됐으며, 윤태익 인경영연구소 소장과 가수 강균성씨를 초빙해 희망적인 삶의 가치와 소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숙 의원은 “투병 및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족 갈등 유발과 질환 극복 의지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환우가 속한 가정에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박인숙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본인의 제1호 법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관리법안’을 발의했으며, 올해 1월 희귀질환관리법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희귀질환 환자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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