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오는 23일까지 2018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에서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나 청소년시설·민간시설 등 유휴공간을 발굴해 현재 31개의 또래울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또래울 31개소에 대해 19개의 프로그램과 27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또래울 문화공간 개방 및 사업 취지에 적합한 단체 등의 또래울 공간&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활동(동아리 활동비 등)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지원규모는 공간 및 프로그램의 경우 시설별 500만원 내외,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경우 동아리별 100~200만원 내외이며, 지원금은 사업계획서의 내용에 따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theblue821@songpa.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는 잠실본동에 올 하반기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문화·예술 활동과 여가·휴식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자율적인 청소년들의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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