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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재·교통사고 119 구조출동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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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재·교통사고 119 구조출동 증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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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총 16만3055건 출동을 통해 2만337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의 구조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화재, 교통사고, 승강기 사고 관련 구조 요청 증가로 전년 대비 구조출동 20.9%, 구조인원 6.9% 상승했다. 하루 평균 447건 출동해 64명을 구조했한 셈이다.

지난해 구조출동 유형을 보면 화재(27.8%) 출동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문 잠김 사고(10.4%), 승강기 사고(4.9%), 교통사고 순이었다.

장소별로 아파트(22%)가 가장 많았고, 주택(21.9%), 도로(11.8%)순이었으며, 안전사고는 먼 곳이 아닌 사람이 가장 오래 머무는 집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일요일이 가장 많았고, 시간대는 오후 3시~5시(16%) 구조요청이 가장 많았다. 월별 출동은 7월-8월-9월 순으로 여름부터초가을 사이가 전체 구조출동의 39.5%로 가장 많았다. 

구조 인원은 서울시 인구의 0.2%인 2만3373명을 구조했으며, 성별로 남성(1만3000명)이 여성(1만369명)보다 2361명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18.7%)-30대(17.2%)-40대(14.8%) 순이었다.

구조요청 건수는 2008년 5만8227건에서 17년 16만3055건으로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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