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여성이 안전해서 행복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모니터링단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20대의 기발한 아이디어부터 50대의 연륜이 묻어나는 날카로운 지적까지 연령대별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연령별로 안배해 15명을 모집하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모니터링단은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사건사고 다발지역으로 선정된 10곳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11시에 걸쳐 우범지역 인근 도로와 골목길·버스정류장 및 지하도의 안전상태를 조사하게 된다.
송파구가 보행 불안과 불편을 경험한 여성의 시각에서 보행환경을 재진단하는 취지로 실시하는 모니터링은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보행을 위한 보도블록 점검 △유모차·휠체어 이용 보행자를 위한 보도 턱 점검 △CC-TV 필요성 여부 점검 △가로등 밝기 점검 등을 한다.
신청자는 여성가족과(410-3490)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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