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일이 휴가철과 겹쳐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 잠실야구장 앞에서 4번째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잠실6동 주민센터가 자랑하는 ‘난타’팀(팀장 이정희)이 출연해 당일 프로야구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호쾌한 공연을 펼치고, 여성유권자연맹과 송파구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주환 송파구선관위 지도담당관은 “선관위에서 지속적으로 ‘한 세대 한 사람 이상 투표하기’ 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선거일이 휴가철인 관계로 투표율 저조가 우려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구장에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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