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시내 4개 코스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진행된 가운데, 김주신 건국대 교수가 16일 오후 5시44분부터 3분간 여의2교사거리∼국회의원회관 앞 200m 구간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2018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황금개띠의 대표주자로 나선 김 교수는 공학박사로, 송파구에서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
이웃에 대한 나눔과 베풂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그는 장학사업과 노숙자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노인과 장애인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남모를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 교수는 송파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웃 친목모임을 이끌며 주창한 이웃사촌 운동을 ‘새 마음 운동’이라 이름 짓고, 이를 전 세계적인 이웃사랑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어려운 시절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면, 이제는 마음의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한 새 마음 운동이 꼭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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