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글마루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혼자 읽기 어려운 고전도서를 함께 모여 읽는 독서모임인 ‘완독클럽’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열리는 완독클럽은 펄 벅의 ‘대지’를 시작으로 소설·인문도서·역사서 등 다양한 도서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책과 관련된 영화를 함께 보거나, 낭독 음악회 등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좋은 책이 참 많은데 분량이 많거나 역사적 배경이 뒷받침 되지 않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읽기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도서관이라는 매개를 통해 함께 모여 책을 읽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독클럽 신청은 11일부터 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jlib)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글마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2-449-88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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