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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송파미래 제시 ‘10년후 송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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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송파미래 제시 ‘10년후 송파’ 출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1.12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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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1년 100대 성과 수록… 2월3일 출판기념회 개최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이 11년간의 의정활동에서 거둔 100대 성과를 수록한 ‘10년 후 송파’를 출간했다.

건축사 시의원의 전문성으로 미래 송파에 담아야 할 가치를 적시한 ‘10년 후 송파’ 출판기념회는 오는 2월3일 오후 5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10년후 송파’는 400여 페이지에 도면과 그래프·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자서전이라기보다 송파의 최근 10여년의 변화에 대한 역사기록물에 가깝다.

▲ 강감창 서울시의원이 11년간의 의정활동에서 거둔 100대 성과를 수록한 ‘10년 후 송파’를 출간했다. 사진은 책 표지.

제1장은 지난 10년간 강 의원 본인에게 던진 질문 100가지를 담고 있다. 그는 “이 도시에 무엇을 담을까?”라는 질문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2장은 1장의 질문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100대 성과를 담았다. 가락시영아파트 종 상향에서부터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에 이르기까지 서울시 공무원보다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한 내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과정들이 담겨 있다.

그는 책에서 의정활동 중 가장 큰 보람으로 ‘개미마을’을 꼽았다. 문정지구 개발에 따라 강제 철거를 당한 비닐하우스형 무허가 건축물에 살았던 주민 편에서 SH공사와 9년간 싸워 결실을 맺은 사례를 담았다.

그는 또한 최근 석촌시장 노점상 존치 방안에 대해서도 ‘단순한 존치’ 차원을 넘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개미마을 주민과 석촌시장 노점상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이 도시가 담아내야할 소중한 가치라고 책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2장에선 이밖에도 석촌동·가락1동·문정2동의 가장 민감한 지역현안들을 해결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독창적인 주민 주도형 민원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는 건축사의 전문성으로 석촌고분~석촌호수~한강을 연계한 송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3장은 1장에서 던진 100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고, 다시 되묻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오세훈 전 시장이 이룩한 디자인 서울을 비롯한 융복합의 지속성 정책,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민 복지를 비롯한 마을공동체의 주민참여형 정책을 이 도시에 담아야할 소중한 가치라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 제4장은 ‘모든 시작과 끝은 가정에서’라고 강조하고, 의정활동 에너지의 근원이 가족이라고 밝히며, 1인 가족이 증가하는 이 도시에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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