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원화 전시회·음악회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9일 ‘집으로’의 지은이 고혜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돼 있고, 함께 책을 읽고 책의 모티브를 딴 ‘병풍책 만들기’ 체험도 실시된다. 9일 오전엔 빛과 손을 이용한 그림자 극 ‘쉐도우아트-그림자랑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을 키우는 미디어 읽기’ 수업이 8일과 15일 진행된다.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뉴스 읽기 등 우리 삶에 깊게 스며든 미디어 콘텐츠를 이해하는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독서와 미술놀이를 즐기는 크리스마스 특별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23일에는 한양대 부속고등학교 교육봉사동아리 ESC가 진행하는 과학실험실과 서울예고학생들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한편 22일까지 도서관 내 물동그라미극장에서는 201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집으로’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겨울 특별 프로그램은 12월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cli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