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헌장인 ‘시민고객의 권리’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고객 감동서비스 실현과 행정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를 원천 제거하기 위해 민원업무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공직자비리신고센터 안내, 시민고객의 권리 등이 담긴 ‘클린(Clean) 명함’을 제작해 민원인에게 나눠 주도록 하고 있다.

명함에 담긴 ‘시민고객의 권리’에는 △친절 신속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권리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경우 시정을 요구할 권리 △공무원의 잘못이나 비리행위가 있을 경우 처벌을 요구할 권리 등이 기재돼 있다.

수도사업소는 또한 민원실에 ‘시민고객의 권리’를 게시하고, 민원인의 특성 및 민원 성격 등에 따른 맞춤형 민원응대요령을 마련해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