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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절주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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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절주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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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절주 캠페인…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송파구는 16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절주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파보건소 직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가 지난 16일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절주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2017년 지역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송파를 비롯 전국 10개 지자체만 선정됐으며, 특히 2014년부터 3회 연속 수상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의 우수한 절주사업 사례를 평가, 시상한다.

송파구는 국내 최초로 잠실야구장 음주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지난 2014년부터 가족 서포터즈와 함께 절주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올해는 야구장에서 지역사회 행사인 청소년 페스티벌과 구민체육대회 등으로 캠페인을 확대했다.

또한 수학여행 출발 전 학교 등굣길 음주예방 캠페인과 거여·마천동 음주 실태조사, 음주운전자 상담 연계, 송이공원 절주 안전지킴이 운영 등 자라나는 청소년부터 음주문제에 시달리는 성인까지 맞춤 교육과 홍보를 펼쳐 왔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통해 활발한 절주사업을 펼치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문제 감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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