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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동주택 평가 ‘명품 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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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동주택 평가 ‘명품 아파트’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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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내년부터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운영과 관리 등 9개 분야로 나눠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 명품아파트를 선정한다.

주택관리사 등 외부전문가와 구청 관련 공무원들이 평가에 나서는 가운데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된 의무관리대상 74개 공동주택단지가 평가대상이다. 구는 1000가구 이상 14개 단지와 1000가구 이하 60개 단지로 구분해서 평가할 예정. 

평가는 관리비를 비롯 회계관리·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관리규약·기타 우수사례 등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관한 6개 항목분야에 가장 높은 점수가 배정된다.

그 외 안전관리·공동주택 유지관리·승용차요일제 참여, 아파트 홈페이지 구축 여부 등 골 고른 평가가 이뤄진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여부와 에너지 절약·청소행정·조경 및 녹지관리 등도 평가대상이다.

특히 주민들간의 화합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은 가점항목으로, 아파트 관리 업무의 불법사항 적출 및 집단민원 발생은 감점항목으로 반영된다.  

이번 공동주택 평가와 관련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 주민간 화합 및 공동체의식 함양은 물론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의 운영·관리를 통해 주거환경 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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