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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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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행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11.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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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행사 ‘잠실스웨-그’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07년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재활용해 조성됐으며,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전용 창작공간이다.

지난 10년 동안 입주작가를 육성하는 ‘굿모닝 스튜디오’,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A’, 문화예술 교육 ‘누에꿈;틀’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 곳은 100여 명의 장애예술가를 발굴해 장애인 예술창작의 저변을 확대했으며, 장애예술인 창작지원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장애인 문화예술 중장기 정책방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장애인 예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앞으로 걸어갈 10년의 발전방향과 비전 수립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축하공연에는 장애인 사물놀이패 ‘땀띠’의 오프닝 퍼포먼스와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장애 예술가의 독특한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잠실스웨-그’에는 입주작가 12명의 작품 40여 점과 잠실 10년 아카이브가 전시되며, 입주예술가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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