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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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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청과부류 거래실적 크게 상승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9.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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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공사, 거래물량 9%-거래금액 11% 올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올해 상반기 가락시장 청과부류 매매참가인 거래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거래물량 9%, 거래금액 11%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참가인이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자에게 신고를 하고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농수산물을 매수하는 자로, 2017년 상반기 거래물량의 경우 16년 상반기 8만2952톤에서 9만132톤으로 9% 상승했으며, 거래금액은 1069억8700만원에서 1183억9600만원으로 11% 상승했다.

도매시장 법인별 매매참가인의 거래실적을 보면 서울청과(주)는 거래물량 2만8831톤, 거래금액이 435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30% 증가해 타 도매시장법인에 비해 약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동화청과(주)이 거래물량 2만6956톤, 거래금액 359억87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7% 증가율을 보여 서울청과에 이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 두 번째로 높은 거래실적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 ㈜중앙청과, 한국청과(주), 농협(공), 대아청과(주) 순으로 뒤를 이었다.

거래실적 상위 품목은 양파, 감자, 당근이 거래물량과 금액에 있어서 상위 3개 품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양파의 경우 매매참가인 전체 거래물량의 49%(4만4450톤)로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거래물량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이었으며, 감자와 당근도 각각 13%(1만1453톤), 6%(5596톤)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공사 농산팀 관계자는 “매매참가인 거래실적이 크게 상승한 이유는 도매시장법인이 물량 분산 능력이 큰 유통업체를 가락시장의 구매자로 지속적으로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공사는 능력 있는 매매참가인 신규 영입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을 하는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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