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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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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7.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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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질병관리본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만 12~13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에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여성 청소년 43만8000여명.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그러나 지원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전액(1회 접종 당 11~18만원 소요) 본인 부담으로 접종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임대종 원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으로, 국가 지원 대상인 만12~13세 사이에는 2회만 접종하면 되지만, 그 이후에는 3회 접종을 받아야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가정의 자녀가 예방접종 대상자인지 확인해 다가오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20일 무료 접종 시행 이후 만12세 여성 청소년 46만명의 절반 가량(49.9%)이 1차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58.2%, 04년생은 41.2%가 1차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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