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강감창, 석촌시장 노점상 생존책 모색
상태바
강감창, 석촌시장 노점상 생존책 모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7.14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 노점 양성화 사례 시찰

 

강감창 서울시의원이 철거 위기에 놓인 석촌시장 노점상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노점상인들과 강동구 고덕동 전통시장을 찾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철거 위기에 처한 노점상가를 살리기 위해 13일 석촌시장 노점상인 대표들과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과 고덕 전통시장을 방문, 노점상가 양성화 사례를 시찰했다.

석촌시장은 송파구의 집단노점 정비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노점상인들은 타 자치구의 양성화 사례를 비교하며 노점상가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석촌시장과 유사한 철거 상황에 놓인 길동 복조리시장과 고덕전통시장의 경우 강동구청이 조례를 제정, 노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합법적인 상점가로 관리하고 있다.

강감창 의원은“40여년 동안 구청의 관리와 통제를 받으며 영업해 오고 있는 전통시장 내 생계형 노점상에 대한 일방적인 철거보다는 시민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상생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에서 우리사회 취약계층인 노점상을 보호하고 상생을 지원하는 정책을 다수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내 노점 7718개소 중 1839개소가 양성화 돼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