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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인구청·노인복지청 신설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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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인구청·노인복지청 신설 발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7.1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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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 (바른정당·송파갑)은 11일 보건복지부 소속의 ‘질병관리본부’를 국무총리 소속  ‘질병관리처’로 승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메르스 사태 등을 겪으며 드러난 각종 감염병 및 질환에 대한 국가 관리체계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의 질병관리본부를 확대·개편, 국무총리실 소속 질병관리처로 승격해 감염병 등에 대한 관리 및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보건복지부 차관을 2명으로 둬 보건의료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를 각각 전담하도록 해 조직의 전문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관리 및 노인복지 문제를 전담하는 ‘인구청’ 및 ‘노인복지청’을 신설하도록 했다.

박인숙 의원은 “저출산은 국가 경쟁력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구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노인 관련 사업이 정부 15개 부처에 산재돼 실효적 결과 도출이 어려워 보건복지부 산하에 노인문제를 전담할 노인복지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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