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총회서 위원장후보 피선… 9일 본회의에서 선출
송파 출신 진두생 서울시의원(한나라당·송파3)이 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내정됐다.
진 의원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 운영위원장후보 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후보로 선출됐다.
진 의원은 시의회 전체 106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하고 있어, 7월9일 열리는 후반기 상임위원장선거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재선의 진 의원은 초선인 6대 때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7대에서 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김귀환 대표의원(광진2), 부의장 후보 김진수·임승업 의원, 한나라당협의회 대표의원 후보로 박병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