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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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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 공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05.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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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4차례, 베토벤 전원교향곡·운명교향곡 등 연주

 

▲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사계 콘서트 ‘여름’ 공연을 6∼8월 중 4차례 한성백제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예술단체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사계 콘서트 ‘여름’ 공연을 6∼8월 중 4차례(6월3일과 24일, 7월15일, 8월19일) 한성백제홀에서 연다. 

‘여름’ 공연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와 ‘베아오페라예술학교’가 비르투오조 스타일 ‘미샤 갈라가노프&김은희 듀오 연주회’,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정기 공연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전원 교향곡’,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운명 교향곡’을 주제로 공연한다.

사계콘서트 ‘여름’ 첫 번째 공연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비르투오조 스타일 ‘미샤 갈라가노프&김은희 듀오 연주회’는 6월3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비르투오조 스타일은 현란한 기교를 뽐내는 연주 방식을 일컫는 말로, 비올리스트 미샤 갈라가노프와 피아니스트 김은희의 협연 및 독주를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인 6월24일에는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정기공연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라는 주제로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오페라 갈라(곡의 일부분을 발췌해 소규모로 공연) 형식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를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름’의 세 번째와 네 번째 공연은 사계 콘서트 ‘봄’에서부터 이어진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가 기다린다.

베토벤 곡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15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전원 교향곡’, 8월19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는 ‘운명 교향곡’을 피아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곡 및 단편영화를 곁들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사계 콘서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만끽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 강남권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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