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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송파시설관리공단 사무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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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송파시설관리공단 사무조사 재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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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공단사무조사소위 구성…15일까지 운영
소은영 위원장 “공단 운영전반에 대해 정밀조사”

 

▲ 소은영 구의회 시설관리공단사무조사소위원회 위원장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송파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자료 미비 등으로 중단됐던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사무감사가 12월4일 재개됐다.

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는 지난 12월1일 회의를 열고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사무조사소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공단조사소위는 소은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인섭 문윤원 구자성 최조웅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소위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2005-06년도 시설관리공단 업무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이게 된다.

소은영 위원장은 “소위 위원 4명이 예결위에 소속돼 시간적 여유가 없으나 공인회계사와 구청 감사과 지원을 받아 토요일 등을 활용해서라도 공단 운영 전반에 대해 정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때 공단에서 제출한 자료가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사업장별로 수치가 다 달라 소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회계자료가 단순 계산 잘못인지, 아니면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조사한 뒤 공단의 조직과 운영·경영방침 등을 집중 감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의 효율을 위해 여성문화회관을 비롯 체육문화회관·인라인스케이트장·배드민턴장·공영주차장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별로 의원 5명이 나눠 감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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