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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병원, 저소득주민 장례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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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병원, 저소득주민 장례비 할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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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관내 의료기관,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빈소·안치료·영결식장 등 시설사용료 60∼30% 할인

 

▲ 김영순 송파구청장(가운데)와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 홍영기 경찰공제회 이사장 홍영기이30일 구청에서 송파구 저소득 주민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송파구는 30일 구청에서 아산병원·경찰병원과 저소득층의 장례비용을 30∼60% 할인해주는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갖는다.

구청과 관내 의료기관간 장례서비스 지원 협약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동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 주민은 가족 사망시 구청이나 동사무소로 전화 한 통만 하면 병원 엠블런스로 영안실로 망자를 모시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례비용도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빈소사용료의 60%, 경찰병원은 빈소사용료와 안치료·영결식장 사용료 등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받는다.

또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송파구청에서 운영하는 장의차량 지원도 수급자의 경우 전국, 기타 저소득층은 서울·경기·충청·강원 일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례서비스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사무소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410-3355)로 하면 된다.

한편 풍납1동과 문정1동 주민센터는 각각 서울의료원 및 인애가보생한방병원·송파의원과 각각 의료지원 서비스 결연을 맺고 해당 동민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 10월 공공기관과 병원간 국내 첫 의료서비스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의료원은 매월 20여명의 독거노인가정에 대한 방문진료와 함께 연 2∼3회 풍납동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애가보생한방병원도 지난 26일 문정1동과 자매결연 및 진료협약식을 체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 차상위계층·장애인·틈새계층 등 문정1동 저소득가정 137세대 241명에 대한 무료 외래진료 및 방문진료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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