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예송미술관, ‘지구의꿈’ 전시회 개최
상태바
예송미술관, ‘지구의꿈’ 전시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3.0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파구는 3월17일까지 예송미술관에서 푸른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환경운동가 출신 고득호 작가의 설치 현대미술전 ‘지구의 꿈’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 작품.

송파구는 오는 17일까지 예송미술관에서  고득호 작가의 설치 현대미술전 ‘지구의 꿈’을 개최한다.

구는 2017년 첫 기획전으로 환경운동가이며 예술가인 고득호 작가와 함께 푸른 지구에 대해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지난 10여년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작가는 우리 앞에 다가온 각종 환경 위기들을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선택’. 작가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릇된 선택들로 인해 병들어가는 지구의 모습들을 대형 캔버스에 옮겨 사실감 넘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멸종동물의 현황과 환경관련 중요사안들도 전시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우리’와 ‘들이’ 캐릭터가 등장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을 스토리텔링 형태로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각종 생활쓰레기로 만든 입체작품과 물을 의인화한 설치 영상작품을‘공존’이라는 큰 주제로 전시한다. 

3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 외에도 멸종위기 동물 알아보기, 찰흙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