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민주택금융재단 후원으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임차보증금) 무이자 소액대출사업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의 2015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의 거주지 형태가 자가인 경우 21.2%, 전세 22.6%, 보증부 월세 26.4%, 가족·친지집 15.2% 순으로 주거 안정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첫해 74가정이 2억800만원, 16년 121가정에서 5억4000만원의 주거자금을 대출 받아, 이사나 재계약으로 인해 상향된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한부모가족들이 도움을 받았다.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달 연체하지 않고 분할 상환금을 납입하면 대출금의 총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받는다며,1년간 연체 없이 대출금을 상환한 64가정이 전체 대출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인 총 362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밝혔다.
임차보증금 무이자 소액대출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거지원사업팀(070-7475-3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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