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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제 참여차량 자동차세 할인 폐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1.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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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달라지는 주요시책 발표

 

서울시는 올해 개관 및 개장하는 교통·복지·문화·환경 각 분야의 시설 10곳을 비롯 주요 시내도로 교통예보 서비스 확대, 마을노무사 서울 전 지역 시행 등 달라지는 주요 시책 7가지를 발표했다.

◇서울역 고가도로 보행길 변신= 1970년부터 46년 간 자동차 길로 역할을 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오는 4월 걷고 싶은 길, 보행길로 다시 태어난다. 보행길 위에는 2만4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고, 꽃집·도서관·인형극장·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7월 개통= 7월에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된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통행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돼 서울 동북부지역의 대중교통체계가 개선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0플러스캠퍼스 2·3호점 개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50플러스 캠퍼스’ 2호점인 중부캠퍼스, 3호점인 남부캠퍼스가 2월과 10월 각각 개관한다. 50플러스(50~64세) 세대의 교육과 일자리·창업 지원, 상담, 그외 다양한 활동 등을 지원한다.

◇석유비축기지 문화공간 변신= 5월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문화비축기지로 변모해 환경의 소중함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경춘선 숲길 폐선부지 3단계 공원도 완료돼 경춘선 전 구간의 공원이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한강함상공원·서울식물원 개장= 10월 호위함과 고속정 2척, 잠수함 등 총 4척의 함정을 물 위에 띄워 군함 및 해군역사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장소를 제공하는 한강함상공원이 조성돼 개장된다. 마곡지구에 서울식물원이 일부 개장돼 서울시민의 휴양을 돕고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한다.

◇창업 원스톱서비스 창업허브 개관= 창업에 관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창업 관련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창업허브가 4월 개관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부터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청년 창업 기업가 등 누구나 창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변호사·회계사 등으로부터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도로 교통예보 서비스 확대= 일기예보를 통해 날씨에 따라 우산 등을 준비하는 것처럼, 교통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예보서비스가 5월부터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구역으로 확대된다.

◇‘마을노무사’ 서울 전지역 시행= 1월부터 서울지역 4인 이하 고용 사업장에 ‘서울시 마을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계산법 등 기초 노무관리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하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노동법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한다.

◇서울 청년예술단 사업 추진= 3월부터 예술활동 경력이 적어 자립하기 힘든 청년 예술인들이 서울시의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력 형성의 장을 제공하고, 그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 청년예술단 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 보행에 불편을 겪는 중증 시각 및 신장 장애인들을 위해 ‘바우처 택시’가 4월부터 도입된다. 서울시내 콜택시 이용요금의 일정비율을 지원해 생활·이동 지원센터의 차량지원 서비스와 함께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요일제 참여차량 자동차세 할인 폐지= 올해부터 승용차요일제 참여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5% 할인 혜택이 폐지된다. 자전거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과태료도 상향(승용차 4만→5만원, 승합차 5만→6만원, 이륜자동차 없음→4만원)된다. 또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는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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