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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 1조원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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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소상공인 경영안정 1조원 융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1.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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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금 유동성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자금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지원 자금의 1조원 중 6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최근 계란 수입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빵집을 비롯 김영란법 시행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이 20% 이상 급감했거나 임대료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긴급자영업자금 6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융자금의 대출 금리는 2.0~2.5%, 시중은행 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은 1.0~2.5%로 현행 비율을 유지하되,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우리은행에서만 대출을 취급해오던 중소기업육성기금 내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취급은행을 8개 은행으로 확대해 자금 수요고객이 기존 은행 변경없이 서울시 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원분야별 자금 수요가 편중될 경우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수요가 많고 시의성이 급한 분야에 자금이 융통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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