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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조례 제·개정안 등 79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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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조례 제·개정안 등 79건 처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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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 송년사 통해 열린-정책-모범 의회 약속

 

▲ 20일 교통회관에서 열린 송파구의회 송년간담회에서 참석한 문윤환 전 의장, 박춘희 구청장, 안성화 의장, 박인섭 부의장, 김영한 부구청장(왼쪽부터)이 케익을 자르고 있다.

송파구의회는 20일 잠실 교통회관 연회장에서 안성화 의장 등 의원과 역대 의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구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화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뒤 6개월간 열심히 일해 개인적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대상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가졌다”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은 새해 더욱 알찬 의정계획을 세워 한층 더 구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새해에는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의 뜻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 의정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 신뢰받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희 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구의회의 공식 업무는 마무리됐다”며 “그동안 송파구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구청장은 “집행부도 민선6기 구정목표를 착실히 실천해 국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의회는 송파구정의 동반자로서 내년에도 세계를 리더하는 글로벌 도시 송파,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건설하는데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현 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2016년 한해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8일 회기 동안 ‘송파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42건을 비롯해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과 결산, 기금 관련 안건 4건, ‘송파구의회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에 따른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4건, 동의안 및 의견청취안 등 기타 안건 17건 등 모두 79건을 처리했다고 보고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송파 잠실관광특구 내 신규 면세점 개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 롯데월드타워점이 12월17일 추가 사업자로 선정됐고,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탄천나들목 폐쇄 계획 철회 결정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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