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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 오금지구 중심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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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소 오금지구 중심으로 개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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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섭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박인섭 송파구의원

박인섭 송파구의원(가락2, 문정1동)은 20일 송파구의회 제24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상반기 성동구치소가 문정 법조단지로 이전하는 만큼 지금이 구치소 활용 방안과 비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치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오금지구의 중심으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가락동 소재 성동구치소가 내년 상반기 중 문정지구 법조단지로 이전한다. 이전을 앞둔 지금 구치소 부지의 발전 방향 및 비전 설정을 하는 것이 매주 중요하다. 성동구치소와 오금역 주변에는 오금 보금자리주택과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 등이 진행되고 있어 거여동에서 잠실로 이어지는 오금로의 기능은 점차 강화될 것이며, 생활권의 중심축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능이 확대되어가고 있는 오금로와 오금역 중심에 있는 성동구치소의 역할은 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성동구치소 이전에 따라 오금 역세권과 접한 성동구치소 주변의 장기적 활용방안 모색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저는 구치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해 오금지구 중심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한다. 

개발계획 수립시 성동구치소 부지를 활용해 역세권 중심으로 공간구조를 개편하고, 신규 지구중심의 역세권 위상에 걸맞도록 지역을 활성화하고 상업과 업무 중심의 자족기반을 구축하도록 계획을 해야 한다. 또한 지역의 생활 여건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공공문화 및 체육시설 등 다양한 복합문화서비스를 공급하고, 휴게 및 오픈스페이스 공간 확보 등 편의공간을 마련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도록 개발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사업방식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도 반영돼야 한다. 효과적 토지 이용을 위해 제2기동대와 현대아파트, 가락2동주민센터 등 인접 필지 및 주변 개발지와 연계하는 통합 개발 대해서도 탄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집행부는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적극적은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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