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15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홈스테이 지역은 송파구와 지난 95년 자매결연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로, 지난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올해 10명 교환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 홈스테이 기간은 8월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올해는 우리나라 청소년이 방문하고, 내년 2월경 뉴질랜드 청소년이 방문하게 된다.
올해 홈스테이의 특징은 크라이스트처치시와 결연되어있는 일본 구라시키시 청소년 15명이 같은 기간에 방문해 한국과 일본·뉴질랜드 3개국 청소년이 어울리는 문화체험이 포함되어 있다.
시내관광과 남극 체험관, 송파구 정원(2001년 2월 조성) 및 구라시키시 정원 견학, 스키체험 등을 통해 3국의 청소년이 친구들을 사귀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송파구 거주 관내 중학교 재학생으로, 뉴질랜드 청소년 교환초청 시 숙식 제공과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자는 항공료(약160만원)와 스키체험비용(9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21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구민참여→홈스테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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