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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감염병 개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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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감염병 개편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2.0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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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송파갑)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연세대 의대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가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방안 연구’, 보건복지부 강민구 사무관가 ‘감염병 분류체계와 연계한 관리방안’을 발제한다.

이어 김민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 김재석 한림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석구 충남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강민규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박인숙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감염경로 및 질병의 특성에 따라 감염병을 구분하고 있는데, 이런 체계는 같은 감염병 군에 포함되더라도 위험도가 제각각 달라 전파력이 강하거나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어렵다”며 “지난해 메르스를 호되게 경험했듯 질병의 심각도·전파력·관리가능성 등 감염병의 위험 정도를 고려한 감염병 분류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의사 출신인 박 의원은 지난해 한국에 메르스 공포가 만연했을 당시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메르스 사태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보건소·병원·소방서·경찰서 등 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의료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발의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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