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원 송파구의원(거여2, 장지, 위례동)은 6일 제245회 정례회 구정질의를 통해 장지동길이 지난 1981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35년간 미집행시설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방치되는 사유와 계획된 도로 예정부지에 조경을 설치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또한 장지동길 개설 시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 진동, 조망권 침해, 교통 정체 등 주거·생활환경 침해의 해결 방안과 지상도로를 지하로 건설할 수 있도록 계획 변경 요구내용 진행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문 의원은 “장지동 파인타운 1단지아파트 주민들의 진출입을 위해서는 정문을 이용하는 길이 유일한 통로인데, 출근 시 차량이 나가기 위해서는 직진이나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정체된 차량으로 인해 나갈 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장지동길이 개설되면 더 심한 체증을 유발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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