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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감정노동자 보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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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감정노동자 보호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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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이 9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120다산콜센터 감정노동자 보호 및 모범적 재단 설립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서울본부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는 전국의 740만명 콜센터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진단하고, 이들의 보호 및 처우 개선 문제에 대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각 지역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콜센터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문수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운영본부 부연구원과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심명숙 희망연대노조 다산콜센터지부 사무국장, 이성종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오민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여성인권팀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남인순 의원은 “서울시민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사들은 대표적인 간접 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문적인 행정 상담업무를 하면서도 위탁업체 간 경쟁으로 인한 노동강도 강화, 고용불안과 저임금,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모아 재단설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해 향후 다른 콜센터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적인 재단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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