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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확대 등 관리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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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확대 등 관리대책 필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1.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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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자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이성자 송파구의원

이성자 송파구의원(삼전, 잠실3동)은 22일 송파구의회 제2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 관내 모범음식점이 전체 음식점 대비 3%에 불과해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송파구 안심 먹거리의 대표 얼굴이기도 한 모범음식점의 확대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2016년 10월 말 현재 송파구 관내 모범음식점은 199개로, 방이동에 60개, 잠실동에 32개 등 2개 동에 집중돼 있다. 업종별로는 한식이 149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고, 2년간 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교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금융 지원은 2014년 2건, 15년 4건, 16년 1건 등 총 7건뿐이고,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액도 5000만원에 불과하다. 모범음식점 표지판 지원도 14년 31개소, 15년 14개소 등 45개소가 전부이며, 16년도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이 없어 지원이 없다. 그 밖의 다른 세제 지원이나 쓰레기봉투 지원 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부에 제안한다. 첫째, 관내 모범음식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모범음식점은 송파구 안심 먹거리의 대표 얼굴이다. 모범음식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모범음식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가 취소된 경우 계속 모범업소 표지판을 부착한 상태에서 영업을 하는 곳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둘째, 관내 모범음식점 수가 너무 적다. 송파구 음식점 수는 2016년 10월 말 현재 6387개이나 모범음식점 수는 199개로 3%에 불과하다. 2013년 말 217개였던 모범음식점이 14년 212개, 15년 199개, 올해 10월 말 현재 199개이다. 잠실관광특구 지정 이후 관광객은 물론 음식점 수도 계속 늘어나는데, 모범음식점 수는 줄어들거나 변동이 없다는 것은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모범음식점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

셋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되면 영업시설 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우선 융자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지 못하는 음식점 업주가 많을 것이다. 최근 3년간 금융 지원이 7건 밖에 되지 않은 것이 그 증거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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