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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시장’ 14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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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시장’ 14명 최종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0.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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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르신·장애인·여성·아동·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시장 1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오던 명예 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격상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아동·시민건강·도시재생 분야를 신설하는 등 운영분야를 확대했다. 

시는 시민 공개 추천 및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49명의 명예시장 후보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4명을 선정했다.

어르신 명예시장은 한창규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장애인 명예시장은 남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지부장, 여성 명예시장은 이현주 지역아동센터 양천구 나무와 숲 대표, 외국인 명예시장은 원옥금 재한 베트남공동체 대표, 청소년 명예시장은 서은송 명지전문대 1학년생, 아동 명예시장은 김인하 개운초 6학년생, 관광 명예시장은 정하용 한국여행업협회 중국유치위원회 위원, 문화예술 명예시장은 김정헌 예술과마을 네트워크 대표, 환경 명예시장은 남미정 (사)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중소기업 명예시장은 김형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전통상인 명예시장은 서정래 망원시장 상인회장, 시민건강 명예시장은 이승욱 전 대한보건협회 회장, 도시안전 명예시장은 이태식 한국방재안전학회 부설 교육훈련센터장, 도시재생 명예시장은 김기호 (사)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들 명예시장은 앞으로 해당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시장들은 특히 박원순 시장과 핫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시정 주요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 명예시장실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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