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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지원사업에 학부모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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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지원사업에 학부모 의견 반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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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부모, 학교지원사업 모니터 요원 활용

 

송파구는 5월부터 '교육지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 이들의 의견을 교육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중·고교에 재학생을 둔 각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중에서 선발한 학부모 77명으로 구성되는 모니터링단은 학교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의견을 모아 구에 보고하고, 구는 보고 내용을 토대로 학교지원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모니터 요원들은 구 예산으로 설치한 교육 기자재 및 시설물에 대한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점과 추가로 지원해야 할 새로운 사업 등을 구 홈페이지 모니터요원 전용 인터넷 공간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모니터 활동 결과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참여율이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낸 우수 모니터링 요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주요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학교지원사업에 적극 나서 올해 도서·과학실 등 다목적 교실을 신설하고 학습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학교 환경을 정비하는데 22억을 지원하고, 서울시와 공동으로 책걸상 및 영상장비 교체, 화장실 개선 등에 25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원어민영어강사 배치, 방과후 영어강사 지원, 초등6학년 전학생 대상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 1일 체험 등 특화된 영어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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