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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울예술학교, 문화예술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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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울예술학교, 문화예술교류 협약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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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 공연무대 제공… 구민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송파구와 문화예술전문교육기관인 서울종합예술학교(Seoul Act College)이 문화예술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김영순 송파구청장과 조희완 SAC 학장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교류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을 통해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 ‘정오 음악회’, ‘테마가 있는 작은 음악회’ 등의 공연 시 종합예술학교 학생들에게 공연무대를 제공, 이들의 참신한 실용음악(밴드·보컬)과 실용무용(비보이댄스·현대무용)·연기(개그) 등을 선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축제로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행사에도 예술학교 학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한편 관내 청소년 교향악단을 비롯 발레단·리듬체조단·합창단 등과의 교류를 추진, 청소년 문화육성 프로그램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장학사업도 추진해 송파구 관내 저소득층 학생 가운데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문화예술 학생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학이 서로 윈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세계 10대 아트칼리지를 목표로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탤런트 이준기 박해진, 개그맨 양세영, 가수 최승연 등 스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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