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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사회, 약국 CC-TV 설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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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사회, 약국 CC-TV 설치 논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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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도난방지 차원”-시민 “인권침해 우려”

 

송파구약사회가 범죄 예방 차원에서 약국 내에 CC-TV 설치를 추진키로 해 인권침해 논란을 빚고 있다.

송파구약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약국 범죄예방 차원에서 CC-TV 보급사업을 재추진키로 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보도했다. 

송파구약사회는 이사회에서 희망 약국에 한해 보완업체와 계약을 통해 개인이 신청할 때보다 최대 33%까지 싼 가격에 CC-TV설치와 보완업무를 맡기는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송파구약사회는 약국내 CC-TV 설치와 관련, 도난 등 범죄예방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용 시민들은 인권 침해 소지가 많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송파약사회 관계자는 “송파구약사회 차원에서 도난 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약국내 CC-TV 설치를 권장사업으로 벌이고 있다”며 “약국 이용자들의 인권 침해 소지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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