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장애인기업·여성기업·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돕고, 비영리법인·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 보유 홍보매체를 개방해 무료광고를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기업․단체는 서울시로부터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서울시 곳곳에 있는 6000여 개에 달하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서리와 출입문 상단 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홍보매체에 광고하게 된다.
홍보대상 선정을 위해 시는 4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 (mediahu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일반시민·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개 기업 및 단체를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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