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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일대 대표 보행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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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일대 대표 보행거리로 조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5.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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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 위촉돼

 

▲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왼쪽)이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회 위촉식에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명품 보행도시로 만들기 위해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송파4)이 석촌호수~석촌고분 일대를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 부의장은 지난 3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제1차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회에 참석,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구체적으로 석촌호수 주변을 서울의 대표보행거리로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부의장이 추천한 석촌호수~석촌고분 간 돌마리길은 현재 서울시에서 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 부의장은 “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보행 중심의 도시정책을 강조해 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으로 석촌고분 일대가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고, 석촌호수 서호 남단 일대가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되는 등 석촌호수와 석촌고분 일대가 큰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시의원·시민단체·언론인 등 33명으로 구성된 ‘걷는 도시, 서울’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걷는 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보행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는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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