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평가
상태바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평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4.26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화농산(주) 동림농산(주) (주)지엠농산 1위 선정

 

지난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종합평가에서 과일은 송화농산(주), 채소는 동림농산(주), 특수품목은 (주)지엠농산이 최우수 중도매인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2일 중도매인간 경쟁을 도모하고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거래실적과 재정 건전성, 신뢰성, 고객만족 등 4개 분야 평가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거래실적 등 4개 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한 후 전체 중도매인 순위를 부여하고 해당 순위에 따라 A~E 5개 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등급별 평균점수는 A등급 80.7점, B등급 71.1점, C등급 60.2점, D등급 50.8점, E등급 35.6점으로 나타났다.

A·B·C·D등급 점수는 전년 대비 1~5% 가량 상승했으나 E등급은 8% 하락했다. 또한 D·E등급 중도매인 신뢰성 점수가 감점인 것으로 나타나 하위그룹 중도매인의 신뢰성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지적됐다.

평가등급별 세부 평가지표의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최상위권인 A등급은 거래금액 증가율 지표, 중위권인 B·C등급은 거래금액 지표, 하위권인 D·E등급은 대금정산 지표의 점수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부류별(과일·채소·특수품목), 영업형태별(개인·법인), 주거래법인별 평가등급을 살펴본 결과 취급부류별 A등급 비율이 높은 부류는 채소부류이며, E등급 비율이 높은 부류는 특수품목 부류로 나타났다.

영업형태별로 개인 중도매인보다 법인 중도매인의 A등급 비율이 높았으며, 종합평가 점수 또한 법인 중도매인 점수가 63.0점으로 개인 중도매인 점수 52.4점보다 2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래 법인별 A·B·C 상위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법인은 농협으로, 각종 중도매인 영업 관리 수준이 우수했다.

2015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도매인 종합평가 결과 과일은 송화농산(주), 채소는 동림농산(주), 특수품목은 (주)지엠농산이 최고 우수 중도매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중도매인 평가 A등급자에게 중도매업 재허가시 가점 부여와 함께 종합평가 우수 중도매인 표창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중도매인 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가락시장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