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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선거구 12명 등록… 공식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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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선거구 12명 등록… 공식 선거전 돌입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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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정 직 박영아 김원근
을- 장복심 유일호 이재혁
병- 김성순 이계경 이재권 김현종 안명순 성환부

 

▲ 송파병 선거구에 출마한 김성순(민주당), 이계경(한나라당), 안명순(창조한국당), 성환부(가정당) 후보 <왼쪽부터>. 이재권(자유선진당) 김현종(민주노동당) 후보는 26일 송파선관위 주최 준법선거 결의대회에 불참해 사진에는 없다.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송파 3개 선거구에 모두 12명이 등록,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송파갑과 을에는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평화통일가정당 소속 3명의 후보가 나섰고, 송파병엔 이들 3개 정당 외 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 후보가 나서 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후보등록 첫날인 25일 10명이 등록한데 이어 26일 2명이 등록을 마치고, 27일부터 13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갔다.

송파갑 선거구에는 하나보성정보 대표인 정 직씨(45)가 통합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3선의 맹형규 의원을 물리치고 전략 공천된 박영아 명지대 교수(47)가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했다. 김원근 당 중앙위원(50)이 가정당 후보로 나섰다. 자유선진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던 송성주 에듀웰빙타이스 대표(55)는 출마를 포기했다.

송파을 선거구에는 대한여약사회 회장 출신의 장복심 비례대표 의원(61)이 전략 공천돼 통합민주당 후보로 등록했고, 현역 박게동 의원을 탈락시키고 역시 전략 공천을 받은 유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대학원 교수(53)가 한나라당 후보로 등록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지부장을 지낸 이재혁씨(37)가 가정당 후보로 나섰다.

송파병 선거구에는 현역 이근식을 의원을 낙천시킨 김성순 전 국회의원(67)이 통합민주당 후보로 등록했고, 한나라당 후보로는 이계경 비례대표 의원(57)이 나서 재선 등정에 나섰다.

또 고려고속관광 대표인 이재권씨(54)가 자유선진당 후보로 등록했고, 민주노동당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송파구청장선거에 나선 김현종 송파구위원회 위원장(44)을 내세웠다. 안명순 (주)오토세이프-크레와넷 대표이사(44)가 창조한국당 후보로, 성환부씨(41)가 가정당 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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