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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문화예술 명품도시 송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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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문화예술 명품도시 송파 건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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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새누리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인터뷰

 

▲ 김을동 새누리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김을동 새누리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송파타임즈와 인터뷰를 통해 “송파구의 최대 현안이나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가락동 중앙전파관리소 이전 문제를 4년 만에 해결했다”며 “3선 의원이 돼 송파를 문화예술 명품도시, 교육복지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번 20대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습니까. 어디에 초점을 맞춰 선거운동을 할 계획입니까.

△ 20대 총선은 야당에 발목 잡힌 우리 경제를 구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는 선거입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쌓여있는 적폐를 해소해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야당은 때마다 선진화법을 무기로 반대만 일삼아 왔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여야가 일자리 창출 법안, 민생 경제 법안을 제때 처리했다면 이토록 국민들께 면목 없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야당이 ‘경제가 문제’라며 여당 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맹목적인 반대와 비협조로 현 위기 상황을 초래한 당사자들이 되레 그 책임을 여당에게 넘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태도로는 절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습니다.

국민은 누가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정당인 지 잘 알고 계십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4년 야당으로부터 발목 잡힌 경제를 구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를 지킨다는 각오로 반드시 총선을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 김 후보께선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데, 자신의 장점과 전문성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저에게는 선대로부터 이어져 온 확고한 국가 정체성과 애국애족 정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라가 번영하고 부강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신이 결코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8년 국회의원으로서 튼튼한 국가안보를 구축하고자 국방비 예산 규모 OECD 수준의 확충, 방산 비리 근절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 촉구, 전쟁이 없는 영구한 평화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한반도 내 UN 제5사무국 유치를 추진해왔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 도발, 군국주의 부활 저지를 위해 일제침략 만행 사진전 세계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일제침략 만행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철거 반대와 구글 상의 독도 주소를 찾기 위해 한인동포를 비롯한 전 세계 10만명 서명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저에게는 이런 올곧은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명감과 추진력이 있습니다. 일례로, 저는 송파의 20년 숙원인 중앙전파관리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전파관리소는 이제 첨단 ICT테크노밸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앞으로 5년간 생산유발 10조원, 부가가치 3조원, 일자리 창출 효과만 4만여개로 이 모든 혜택과 번영을 주민들에게 드릴 것입니다.  

또한 문화예술인의 대표성을 가진 유일한 정치인으로, 문화융성시대를 위한 전문성과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송파가 가진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내어 송파를 문화예술의 명품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문화는 부가가치가 무한한 미래의 주요 먹거리 산업입니다.

송파구가 진정한 강남 3구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곳곳에 문화예술이 수혈되어야 합니다. 문화로서 발전하고, 문화로서 삶의 품격을 더하는 송파를 완성시켜 송파구민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싶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필승요인으로 보는 점은 어떤 것입니까.

△ 저는 주민과 한 약속은 사명을 다해 반드시 지켜왔습니다. 송파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굵직한 지역 숙원과 현안들을 해결해냈습니다. 전파관리소 문제 해결 뿐 아니라 전국에 6개 지역만 선정되는 청년 창업의 산실인 디자인융합벤처창업센터를 송파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주민과의 약속 이행과 송파 발전을 위해 4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롯이 땀과 노력으로 채웠습니다. 이제 그 노력을 당당히 평가받고자 합니다.

송파의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송파의 지도가, 삶의 지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모든 계획들이 빠짐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3선의 힘과 경륜이 더욱 필요하고, 발전과 안주의 기로에 선 송파를 미래로 책임 있게 이끌 추진력과 뚝심이 제게 있습니다. 송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민들께 진심을 다해 온 모든 시간과 결실이 제 필승 전략입니다.       
 
― 송파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3~4가지를 소개해주십시오.

△ 우선 성동구치소 이적지에 문화예술스포츠센터와 행정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임대아파트를 추진하려고 하는데, 구민이 원하는 것은 복지 및 편의시설입니다. 저는 문화예술인이라는 전문성을 살려 송파를 문화예술 명품도시로 만들고, 구민들께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폭을 넓힐 것입니다.

또한 거여·마천지역에 중․고등학교를 신설해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관내 모든 학교의 시설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선진 교육의 장을 열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부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마더센터’를 설립해 임신, 출산, 보육 등 전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 교육,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입주 행렬에 대비해 교통 인프라 확충 및 기반 시설 조기 착공으로 주민 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 당선됐을 경우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 저는 19대 국회에서 해마다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약 1000억원의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회취약계층에게 자동 기부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습니다. 복지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의 잡수익으로 처리되는 잉여자산을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쓴다면 부족한 복지 재원을 확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활성화와 복지 재원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 방안으로, 주인이 찾지 않아 막대하게 쌓여있는 휴면 예금 및 보험금, 미수령 주식 등을 서민 금융 지원 및 복지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청구재산 운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착수하겠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나 사라지는 항공사 마일리지나 통신사 마일리지 역시 현금화나 기부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18·19대 국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 안보와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일에 지속적으로 앞장 설 계획입니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을 해주십시오.

△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나라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님들도, 미래 사회의 중심축을 이끌어나갈 우리 청년들도 모두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연일 북한의 도발과 주변국의 군비 확충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는 경제를 살려야 하지만, 경제를 비롯한 모든 번영과 행복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부국강병의 만년대계도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4·13 총선은 바로 우리 경제, 우리 가족의 일자리, 우리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선거입니다. 야당은 4년 내내 정부의 발목을 잡고 민생을 외면해 왔습니다. 그런 야당이 선심성 복지정책을 내세우고, 경제를 탓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표(票)퓰리즘’을 내세운 인기영합주의를 지양하고, 국가의 장기 비전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왔습니다. 국가 살림 파탄내는 무분별한 퍼주기로 눈앞에 승리에만 매달리는 것은 결코 책임있는 정치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 김을동,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발전을 발목 잡는 무책임한 세력으로부터 경제와 안보를 확실하게 지키겠습니다. 나라사랑, 송파사랑의 마음으로 송파의 번영과 발전을 확실하게 이뤄내겠습니다. 문화예술 명품도시, 교육복지 선진도시를 향한 4년간의 노력은 송파 발전의 근간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완성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자긍심과 송파의 위상을 확실히 높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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