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박인숙, 풍납토성 보상 570억 확보
상태바
박인숙, 풍납토성 보상 570억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2.0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대비 70억 증액… 조기 보상위한 첫걸음

 

▲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새누리당·송파갑)은 3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386조4000억원)에서, 송파구 최대 현안인 풍납토성 보상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70억원 늘어난 5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50억원을 책정했고, 이에 따른 보조금 매칭에 따라 서울시비 150억원을 합해 풍납토성 예산은 500억원으로 편성됐다.

박인숙 의원은 “풍납토성 조기 보상을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정부와 국회 예결위 여야의원들을 상대로 끈질기게 요청해 정부예산안 전체 금액 중 3000억원이 삭감되는 가운데서도 풍납토성 보상예산을 50억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아직도 주민들의 염원을 다 담아내기는 어렵지만 조기 보상을 위한 또 다른 출발임을 알려드린다”며, 추후 문화재청과 서울시간 조기 보상을 위한 원만한 진행을 촉구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