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구민회관 부설주차장 유료화 개선”
상태바
“구민회관 부설주차장 유료화 개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2.02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안전담당관과 행정문화국, 보건소에 대한 대면 및 공개감사를 실시했다.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이성자)는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소관부서인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안전담당관과 행정문화국, 보건소에 대한 대면 및 질의답변 형식의 공개감사를 실시한 뒤, 1일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감사담당관에 대해서는 자체 감시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모범이 되는 성실한 직원에 대한 격려 등 신상필벌, 직원 출장여비 관리 철저를 주문했다.

홍보담당관은 통·반장에게 배부되는 소식지를 줄이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예산의 중복 지원을 줄이는 방안,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영상미디어 및 반상회 등에서 앱 활성화 방안 강구, 송파소식지를 홍보 위주가 아닌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을 통해 주민들이 찾아보는 소식지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

안전담당관에 대해서는 각종 재난대응 훈련 유형이 화재에만 중점을 둬 테러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재난·안전 관련 인력 확보 방안 등을 통해 안전 관련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과의 경우 구민회관 주차장의 운영방법을 개선해 야간 유료화를 검토해 줄 것과 구민회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구내식당 적자 운영에 따른 개선과 인사문제로 직원간의 위화감이 조성되지 않도록 하고, 직원 성과 상여금은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지급하도록 건의했다.

자치안전과에 대해서는 참여가 저조한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유익한 인문학 강좌로 대체하고, 자치회관의 휴일과 야간 개방 등을 활성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사회단체 보조금의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노후된 동 청사는 신축 등 시설 개선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주문했다.

문화체육과의 경우 체육문화회관의 적자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송파문화원의 기탁금 회계 투명성, 생활체육교실의 장기 독점 강사, 송파놀이마당 지붕 돔, 수요무대 운영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또 풍납토성 주변의 혐오시설인 고물상·폐가전제품보관소 이전부지 활용과 관련한 주민 의견 반영을 주문했다.

국제관광과에 대해서는 한성백제문화제 개최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다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키는 종합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한성백제문화제와 구민의 날,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의 분리 운영, 역사거리행렬 동 주민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제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 관광정보센터 활성화, 관광경찰제 도입 추진 등을 건의했다.

민원여권과에 대해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예산 절감 방안, 종이기록물 전산화 작업 추진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보통신과에 대해서는 구 자체 프로그램(앱)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건위생과에 대해서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매뉴얼화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음식점과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 정착, 모범음식점의 수준 향상 방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건강증진과에 대해서는 산모건강증진센터 및 산하 산후조리원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지 분석 등을 포함해 수탁기관의 위탁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위탁과 향후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스마트 주치의 사업의 취약계층 지원, 금연구역 위반 과태료 체납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