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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공사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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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공사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5.12.0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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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대면 및 질의답변 형식의 공개감사를 실시했다.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나봉숙)는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소관부서인 도시관리국과 교통환경국,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대면 및 질의답변 형식의 공개감사를 실시한 뒤, 1일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거재생과에 대해서는 각종 재건축과 재정비 사업 추진에 따른 소음·분진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택관리과의 경우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주민간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확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바람직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계획과에 대해서는 도시의 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부서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지구단위계획이나 생활권계획 수립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건축과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에 의한 건축물 준공검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건축물 후퇴선 관련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 및 지도 관리를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원녹지과의 경우 고사된 가로수의 보식 등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녹지대 관리 소요예산을 실질적으로 수혜를 보는 기업 등이 부담하게 하는 등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토지관리과의 경우 도로명주소 사업이 정착단계인데 부족한 안내표지판을 확충하는 등 주민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교통과에 대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버스정류장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등록제나 자전거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로 인한 차도 및 보도 점용으로 주민 통행은 물론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점용구간 조정 등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

주차관리과에 대해서는 고질적인 불법주차 구역인 위례성대로와 성내천 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과, 노후 시설 보수 및 공영주차장 확대 조성방안 강구 등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운영을 당부했다.

도로과의 경우 도로 관리 미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선 도색작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보도상 볼라드 및 불법주차·물건 적치 등 보행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방이맛골 걷기 편한길 조성사업은 전주 지중화 사업이 선행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치수과의 경우 지반 침하의 주원인인 노후 하수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가능한 외부재원을 확보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성내천 외래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해 주민의식 제고와 함께 작업효과를 높이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환경과에 대해서는 휴지통없는 화장실 및 쾌적한 공중화장실 운영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항공소음관련특별위원회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자원순환과에 대해서는 음식물류쓰레기처리시설 보급 및 운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환경미화원 등 근로자의 복무 관리 철저 및 적정한 처우, 폐건전지 수거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의 경우 계약직 및 기간제 등 직원 채용과 관련해 적합한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를 당부했다. 또 인문학 강좌 및 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운영, 여성문화회관 강사 평가제를 체육문화회관까지 확대 시행하는 방안 강구, 공영주차장 운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체납징수율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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