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28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시의회가 함께하는 2016회계연도 서울시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시민단체인 서울풀뿌리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공동 개최한다.
시의회는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제출한 27조4531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예산 편성의 방향, 타당성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예산 총론 및 여성, 문화·환경, 도시안전 건설·교통, 복지·교육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각 세션별 시민단체의 발제에 대해 전문가와 시의원·공무원이 재정 건전성 확보와 분야별 예산투입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는 예산안 분석토론회의 결과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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