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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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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최선”
  • 김우민 송파소방서 소방행정과장
  • 승인 2015.1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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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민 송파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송파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송파의 안전을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송파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태세를 구축해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전방위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 시민 지향형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대상에 화재 예방을 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현장밀착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전 직원의 노력이 결실이 돼 올해 화재건수는 2014년 대비 11% 감소했고, 심정지 소생률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송파구가 국제 안전도시로 인증받는 등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송파에는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들이 많다. 우선 위례신도시와 문정 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공사장 23개소가 운집해 있고, 잠실 제2롯데월드(123층)가 2016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유사시 소방차 통로 확보가 어려운 전통시장 6개소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소방서는 한 달에 2번씩 관내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공정 진행과정에 따른 안전사고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소방안전협의체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를 유도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로 황금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로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송파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숭고한 소명임을 다시 한번 마음깊이 인식해 송파구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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