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예결특위는 23일 1차 회의를 열어 이혜숙 의원을 위원장에, 이정미 의원을 부의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예결위 부위원장에 이어 올해 위원장에 선출된 이혜숙 위원장은 “예결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복지 관련 예산이 국·시비 매칭사업 등으로 전체 예산의 51%를 넘었는데, 관련 사업 중엔 중복되는 것도 있다”고 지적하고, “복지 관련 중복 사업과 행사성 예산을 줄이고 송파구민을 위한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의회 예결특위는 노승재 유영수 류승보 김정열 채관석 이정인 김순애 이배철 박재현 이혜숙 이정미 김정자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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