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이 10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의장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시대에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공로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임춘대 의장은 개인 부문 최고 의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송파구의원 3선인 임춘대 의장은 6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7대 전반기 의장과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의회 및 자치의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송파구의회 항공소음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롯데월드타워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롯데월드타워 건립 및 저층부 개장, 지하철 9호선 공사 등 각종 공사에 따른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힘쓴 공로를 평가받아 이번에 최고 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임춘대 의장은 “송파구는 현재 가락시장 현대화, 동남권 유통단지, 가락아파트 재건축 등 각종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주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 전국 최고 의장으로 선정돼 기쁜 마음도 들지만 어깨의 짐 또한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의회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일하는 의회,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를 만들어 송파구의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의회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